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 응모하기 1 페이지 > 코로나19 극복 감동 사례 공모전

2020-09-23 00:58:11
저는 부산남구에 살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코로나 19 로 인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잠시 쉬고 부산 진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던 안녕캠페인 첼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안녕캠페인은 안녕한 사회를 위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안심하는 사회로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인데요, 이번 여름 코로나로 힘들었을 내 주위 이웃에 편지와 직접 꾸민 부채, 마스크를 전달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이 키트를 어느 집에 걸어야 좋을까 고민하고 부끄러워서 다른 아파트에 걸까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엘레베이터에서 열심히 인사하는 편이라서 기억하고 이웃 중에 혼자 계시는 집으로 가 걸고왔습니다. 대상을 정하고 나니 편지에 쓸 내용도 생기고 부채도 더욱 정정스럽게 꾸미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마스크 구하기가 쉬워졌지만 그래도 받았을 때 기분 좋으실거라 생각하니 뿌듯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내 이웃이 누구인가를 알기보다도 마주쳤을 때 인사조차 안 나누는 시대가 왔는데 주위에 누가 사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엘리베이터에서 몇 층에 이웃분 이다 기억하면서 더 열심히 인사를 하게 될 것 같았습니다. 다음엔 오랫동안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취약계층, 마스크 한 장이 더 필요하신 분 께 가져다드리고 싶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간으로 가면서 내 주변을 볼 여유가 많이 없지만 서로 간의 무관심보다는 안녕을 전하며 앞으로 다같이 더 조심하고 빨리 괜찮아져서 힘든 시기 같이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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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21:22:52
이웃과의 왕래가 눈에 띄게 줄어든 요즘, 안부인사는 고사하거니와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연초부터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웃 간의 따뜻한 대화와 관심은 더욱 줄어들었다. 숨이 막히는 더운 날씨와 상관없이 얼굴을 반절이나 덮어버린 마스크는 서로의 시선이 차갑게 보이도록 만든다. 특히, 돌봐주는 가족조차 없는 홀로 어르신의 경우 몸과 마음은 약해져 가는데 찾아와주는 이, 말 걸어주는 이도 없이 하루하루 여생을 보낸다는 생각으로 쉽게 소외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나는 올 여름,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소외된 홀로 어르신에게 전하는 부적스티커와 편지를 작성하는 ‘어벤저스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봉사에 참여하면서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나의 진심을 꾹꾹 담아 적은 편지로나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따뜻한 인사말을 건넬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나의 편지가 홀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전해주고 외로움을 덜어주는 활력제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또, 약 한 달 간 홀로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포 주민센터를 통해 홀로 어르신의 안부를 여쭙고 직접 찾아가 아프신 곳은 없는지, 개선하고 싶은 환경은 없는지, 무더위로 인해 힘든 점은 없으신지 이야기를 듣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더운 날씨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앉아있거나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없었고, 마스크를 써서 서로의 미소와 또렷한 목소리를 전할 수 없었다는 점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하지만 짧은 방문에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전달해드린 마스크를 손에 꼬옥 소중히 쥐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약속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잦아들어 이로 인해 힘든 이들이 없었으면, 그리고 마스크를 벗은 환한 얼굴을 직접 마주보고 반가움을 가득담은 손인사와 함께 인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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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7:54:02
안녕하세요. 어제는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코로나 환자분들은 한두단계를 더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CT검사를 내리는 것조차도 방호복을 입고 있어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며 환자분을 텐트 후드에 눕혀 온몸에 꽂고 있는 수십가지 장비를 분리 후 다시 장착하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도착하면 환자분을 침상으로 옮기고 다시 장비들을 셋팅하고 나면 온 몸에 땀이 주르륵 흐르고 얼굴에 쓰고 있는 양압후드조차 앞이 뿌옇게 흐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코로나가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과 환자분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있는 것은 간호사라는 사명감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인력도 부족하고 매 순간이 응급상황의 연속이지만 서로 힘을 주며 열심히 버텨내고 있습니다. 다들 힘들 시기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은 환자분들을 보는 업무이고 병원생활은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시간들의 연속이였기에 이번 코로나도 마찬가지로 항상 우리가 그래왔듯 무덤덤하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환자 중환자실에서 일한다고 하니 택시타고 병원으로 가는 내내 기사님께서는 감사하다며 저에게 힘을 주시고, 공인중개사 분께서는 본인이 해 드릴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다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꼭 저처럼 필드에서 일하고 있지 않더라도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도와주셨기에 저 또한 힘을 내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모두에게 감사하고 다같이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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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0:42:24
저는 그냥 평범한 17살 국제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보니 점심시간에도 여유가 생기고 밥도 밖에나가서 먹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많이 남고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엄마와 함께 집근처 ak 플라자 서현 지하 1층 푸드코너에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사람이 북적거릴 시간대에 푸드코너는 비어있었습니다. 원래는 떡볶이만 사고 나올 계획이였지만 거기서 하나 먹고 엄마랑 같이 포장해와서 나중에 집에 오실 아버지한테 드릴 예정으로 1인분 포장을 주문했었습니다, '이모 이거 1인분 포장해 주세요' 그러자 떡볶이 파시던 분이 하나만 더 팔아달라고 말하더군요. 이거 못팔면 다 버려야 한다고, 일인분만 더 사가달라고 부탁하는것이였습니다. 이걸 모른체 하기도 좀 그래서 떡볶이 2인분과 다른 메뉴 하나를 더 포장해서 가는데 옆에서 돈까스 팔던 아저씨도 '학생 돈까스 하나만 사가줘' 하시길래 엄마는 오늘저녁은 돈까스다 하고 돈까스 여러장을 사서 집에 왔습니다. 둘다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고 분당에 산지 어연 10년이 되고 누구보다 코로나 이전에 푸드코너에 사람이 많았던지 아는 입장으로써 지나칠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날 점심에는 배부르지만 맛있게 떡볶이도 먹었고 저녁에는 맛있게 가족과 돈까스도 먹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날중에 가장 뿌듯하고 거기서 더 사자고 하신 어머니가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였습니다.

학생의 관점에서 코로나가 소상공인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고 있는지 모르는것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계기로 얼마나 그분들이 힘들지, 노력할지, 비참할지 마음 깊은곳으로 부터 이해를 하게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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